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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킷들과는 달리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의 산자락에 위치한 서킷으로써 산지의 지형을 십분 활용한 구조 덕분에 고저차가 엄청 심한 편인데요 덕분에 급격한 내리막 코너를 브레이크를 신나게 조지면서 내려간 후에 내리막 구간이 지나면 이번에는 또 10%의 급경사를 꾸역꾸역 기어올라가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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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과 아시안 드리프팅 컵이 함께 열렸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한 슈퍼레이스 6라운드 각 클래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래디컬컵 아시아부터 살펴봅시다 이번 경기에는 프로급 (PRO 클래스) 3명 아마추어급 (ACE 클래스) 3명 해서 총 6대의 차량이 참가했는데요 특이한 점은 보통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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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윤지훈 선수가 라스트 랩에 스핀 하면서 Team HMC의 122번 이찬희 선수가 그대로 2위를 차지하고 이찬희 선수와 윤지훈 선수의 뒤에서 이태현 선수를 상대로 방어전을 펼쳤던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게 시상식이 끝나고 즐거운 샴페인 세리머니와 함께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어서 마스터즈 클래스도 살펴보시죠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마스터즈 2승을 노리고 있던 레스포의 001번 지젤킴 선수가 비는 그쳤지만 아직 노면이 완전히 마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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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찾는 게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카트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던 많은 선수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후원사를 찾지 못하면서 그 커리어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서킷을 떠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준피티드의 박정준 대표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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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쫓기 시작합니다 도이치 모터스의 79번 형진태 선수가 카이즈유 탐앤탐스의 01번 권형진 선수를 상대로 열심히 방어전을 펼쳐보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1초 이상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미칠듯한 페이스로 달리고 있던 권형진 선수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곧이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팀의 55번 한치우 선수마저 형진태 선수가 자리를 넘겨줬던 바로 그 코너에서 똑같이 자리를 넘겨주게 되면서 9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카이즈유 탐앤탐스의 01번 권형진 선수가 경기 시작 후 단 네 바퀴 만에 선두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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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로 내려오게 되고 마는데... 이때부터 볼가스 레이싱의 95번 김재현 선수의 1위 되찾기 대작전이 시작됩니다 초반부터 아트라스 BX의 10번 조항우 선수를 거세게 압박하는 볼가스 레이싱의 95번 김재현 선수 하지만 조항우 선수도 지지 않고 노련하게 공격을 막아내는데요 한참을 공방전을 이어간 끝에 김재현 선수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옵니다 메인 스트레이트가 끝나고 1번 코너에서 절묘한 라인 크로스로 아트라스 BX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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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2위 그릿 모터스포츠의 10번 이창우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게 시상식이 끝나고 샴페인 세리머니가 이어지는데 박희찬 선수가 김성훈 선수에게 샴페인 일격을 가하고 잽싸게 옆으로 빠지는 사이 '목표를 포착했다' 김성훈 선수가 이창우 선수에게 샴페인 등목(?)을 해주면서 경기가 끝납니다 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6000 클래스를 살펴보시죠 바야흐로 때는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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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제치고 시즌 5연승에 도전하는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까지 위협하기 시작한 것 지난 경기에 비해 확연히 경쾌해진 움직임을 보여주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김효겸 선수의 SNS를 구경해보니 그간 김효겸 선수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제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에게 운전을 배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김효겸 선수 본인도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드라이버로써 동료 드라이버에게 가르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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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됩니다 이렇게 적기 상황을 거치면서 또다시 맞붙게 된 51번 김성훈 선수와 99번 공승권 선수 이 두 선수가 또 다시 치열하게 1위 싸움을 벌이는가 싶더니 51번 김성훈 선수가 지난 4라운드 경기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페이스를 올리며 쭉쭉 앞으로 달려 나가면서 이번에도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하고 김성훈 선수를 열심히 쫓아가던 99번 공승권 선수가 포디움 두 번째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 뒤에서는 치열한 3위 쟁탈전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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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준피티드의 35번 박성현 선수가 누가 뒤를 들이받았는지 차량의 뒤쪽이 망가지는 바람에 또다시 불꽃 레이스를 하고 맙니다 이렇게 준피티드의 두 선수가 고난의 레이스를 이어나가는 동안 상위권에서는 무시무시한 배틀이 벌어졌는데요 먼저, 4번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작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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