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6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하면서 넘어졌다. 손흥민은 뤼디거의 반칙성 플레이에 화가나 넘어지면서 발을 높게 들어 그를 가격했다. 손흥민 발에 맞은 뤼디거는 고통을 호소했고,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을 당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손흥민의 반칙에 “손흥민의 퇴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는 아시아 슈퍼 스타이지만, 성질 조절 면에서 많은 개선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무대를 밟았다. '될 성 부른 떡잎' 손흥민은 일찌감치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를 평정했지만, 세계무대를 누비는 것은 U-17 월드컵이 처음이었다. "뭐, 일단 제가 U-17 월드컵 전에는 그런 국제 대회를 많이 경험해 보지 못했어요. U-17 월드컵을 나가면서 세계 여러..
이끄는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함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친선으로 벌어지는 경기지만, 한국과 브라질은 최근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며칠 전 레바논과 매치업에서 무승부에 그쳤으며,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0-1로 덜미를 잡혔던 바 멤버다. 빠른 돌파력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한 강력한 슈팅을 지닌 선수로,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나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독일과의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러시아월드컵 이후에는 기성용에 이어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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